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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기

Reduce, Reuse, Recycle, Recovery

초록 지구에서 하루 더

이현수
42 명 이 응원합니다.
남길 재물은 없지만 살만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데 온기가 오가고, 자연과 살아있는 모든 것에 연민과 존엄이 있으며
이치에 거슬리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 말입니다.

허둥지둥 살다 돌아보니 지구 환경이 이미 황폐합니다.
내 아이에게 기후 위기를 유산으로 물려줄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백일이 훌쩍 지났고... 그간의 제 여정 소개합니다.
매주 제 분리배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6주가 지났습니다.
매주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을 따라 제대로 배출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제 나름의 미션으로 지켜왔고
첫 주와 16주를 비교하면 배출량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소비하는 제품을 바꿔 플라스틱이 버려지지 않도록 노력한 덕분입니다.
탄소발자국 계산기에서 CO2 발생량을 확인해보니 1년에 100kg의 CO2를 감소시켜 30년생 소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
재활용될 에너지만 계산한 것이니 제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모두 고려한다면 절약한 에너지는 훨씬 많을 겁니다.
30년 후 2050년까지 전 소나무 476그루가 심어진 동산을 가꿀 수 있게 되더라고요.

미미한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배출을 줄이는 노력으로 비록 실제로 내 땅은 한 평 없어도,
소나무를 무럭무럭 키워내는 것과 다름 없으니, 도전하고 노력하기에 이보다 더 값진 일이 있을까요?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은 제 삶의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어요.
일회용품을 끊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일회용품이 가져다주는 환경과 건강의 피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찾고 공부한 것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올리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공감을 얻고,
저를 '환경지킴이'로 불러주시고, 제 피드를 따라 하시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는 분들이 늘어갑니다.

꼭 한 가지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기후위기를 유산으로 물려줄 수 없다는 것,

제 인스타 링크에서 불러그도 방문해주세요.
##자원순환 # 지구를 위한 실천이지만 # 사실은 우리를 위한 선택 #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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